디자인 업무는 단순히 창의적인 작업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. 대부분의 디자인은 여러 사람과의 협업 속에서 탄생하며, 기획자, 마케터, 개발자, 심지어 외부 클라이언트와도 긴밀하게 소통해야 합니다. 이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‘커뮤니케이션’입니다. 피드백을 주고받고, 자료를 공유하며, 기획 방향을 정리하는 모든 과정은 디자이너의 일과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합니다.
이처럼 복잡한 커뮤니케이션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많은 팀이 선택하는 도구가 있습니다. 바로 **슬랙(Slack)**입니다. 슬랙은 단순한 메신저를 넘어서, 실시간 협업과 정보 정리에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며 특히 디자인 실무 환경에서 유용하게 쓰이고 있는 툴입니다.
이번 글에서는 슬랙을 디자인 업무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기능 중심으로 정리하고, 협업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실전 팁까지 함께 공유해 보겠습니다.
슬랙이 디자인 협업에 최적인 이유
슬랙은 텍스트 기반의 커뮤니케이션뿐 아니라, 파일 공유, 툴 연동, 피드백 관리, 알림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실시간 협업의 중심을 잡아줍니다. 특히 디자인 업무에 적합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.
1. 실시간 피드백
디자인 시안에 대한 의견을 빠르게 주고받고, 즉시 수정 방향을 논의할 수 있어 전체 작업 속도를 높여줍니다.
2. 다양한 툴과의 연동
Figma, Zeplin, Google Drive, Trello, Notion 등 디자인과 관련된 툴과 연동이 원활하여 툴 간 이동 없이 워크플로우를 통합할 수 있습니다.
3. 피드백 이력 관리
대화형 메시지 구조 덕분에 누가 언제 어떤 피드백을 했는지 확인이 용이하여, 업무 누락이나 중복을 줄일 수 있습니다.
4. 외부 인원과의 협업 가능
게스트 계정을 활용해 외부 디자이너, 프리랜서, 클라이언트와도 제한된 범위 내에서 원활한 소통이 가능합니다.
슬랙에서 꼭 활용해야 할 주요 기능들
✅ 채널(Channel) 기능으로 업무 분리
슬랙은 대화 내용을 주제나 프로젝트 단위로 구분하는 채널 기능을 제공합니다.
디자인 업무에서 유용한 채널 구조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.
- #design-feedback : 디자인 시안에 대한 피드백 공유 전용
- #project-app-renewal : 특정 프로젝트 관련 디자인 논의
- #branding-resources : 브랜드 가이드라인, 로고 파일 등 정리
- #motion-request : 모션그래픽 의뢰 및 검토
채널별로 목적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으면, 업무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소통의 맥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.
✅ 스레드(Thread) 기능으로 피드백 정리
디자인 피드백은 단편적으로 나누기보다, 한 가지 시안에 대해 여러 의견이 한 줄기로 모여 있어야 합니다. 슬랙의 스레드 기능은 하나의 메시지에 대한 대화 흐름을 독립적으로 묶어주는 기능으로,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유용합니다.
- A 시안에 대한 폰트, 색상, 여백 등 다양한 피드백이 동시에 나올 때
- 피드백에 대한 이슈 해결 여부를 추적해야 할 때
- 디자인 팀원 간 논의 내용을 한곳에 모아두고 싶을 때
스레드를 잘 활용하면, 디자인 수정 요청과 대응 상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업무 피로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.
✅ 디자인 툴과의 연동 자동화
디자인 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툴 중 하나는 Figma입니다. Figma를 슬랙에 연동하면 다음과 같은 자동화가 가능합니다.
- 새 시안 링크 공유 시 자동 썸네일 미리보기 제공
- Figma 내에서 댓글을 달면 슬랙에 알림 자동 전송
- 특정 디자인 파일에 변경 사항이 생기면 슬랙으로 실시간 전달
이러한 자동화는 툴 간 맥락 전환 없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주며, 디자이너의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.
✅ 리액션 이모지로 간편하게 의견 표시
슬랙에서는 메시지나 파일에 간단한 이모지를 붙여 의사 표현을 간결하게 할 수 있습니다. 디자인 업무에서는 자주 다음과 같은 이모지를 활용합니다.
- 👍 : OK, 승인
- 👀 : 확인 중
- ❗ : 주의, 수정 필요
- ✅ : 완료 처리됨
- 🖍️ : 디자인 수정 중
이모지를 기반으로 한 ‘비언어적 소통’은 빠르고 간결하게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어 과잉 커뮤니케이션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.
✅ /remind 기능으로 일정 놓치지 않기
디자인 업무는 마감일, 회의, 피드백 반영 등 일정이 꼬이면 전체 프로젝트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. 슬랙의 /remind 기능을 활용하면 특정 시간에 알림을 받아 중요한 작업을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.
예시:
이 기능은 특히 타이머나 별도 일정 앱을 쓰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유용하게 작동합니다.
실무자들을 위한 Slack 사용 팁
📌 채널 작명 규칙 만들기
모든 채널명에 팀/목적/프로젝트 키워드를 붙이면 신입이나 외부 인력도 구조를 빠르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.
예: #design-branding, #uxusability-check, #client-feedback
📌 메시지에 반드시 목적 포함하기
“이거 확인해주세요”와 같은 불분명한 메시지는 협업에 방해가 됩니다. 반드시 메시지에는 요청 이유와 맥락을 포함해야 합니다.
예:
- ❌ “확인 부탁드립니다”
- ✅ “2차 수정본입니다. CTA 버튼 위치 확인 부탁드립니다.”
📌 정기 회의록이나 자료는 고정 메시지로 관리
중요 자료, 회의록, 시안 등은 채널 상단의 ‘고정 메시지’ 기능을 활용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합니다.
슬랙이 디자인팀에 주는 진짜 가치
슬랙은 단순히 대화만 하는 툴이 아닙니다. 디자인 업무에서는 실시간 피드백, 정보 공유, 일정 추적, 외부 협업자 관리 등 업무 전반의 흐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주는 커뮤니케이션 허브입니다.
디자이너가 슬랙을 잘 활용하면 아래와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.
- 피드백 누락 및 재작업 감소
- 커뮤니케이션 속도 향상
- 업무 이력 관리 편의성 증가
- 외부 협업자의 참여도와 만족도 향상
요약하자면, 슬랙은 디자이너에게 있어 창의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보장해주는 필수 도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. 특히 협업이 잦은 디자인 조직일수록 슬랙 활용법은 곧 실무 능력과 직결되기 때문에, 꾸준히 익히고 개선해 나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.
슬랙이 디자인 협업에 최적인 이유
슬랙은 텍스트 기반의 커뮤니케이션뿐 아니라, 파일 공유, 툴 연동, 피드백 관리, 알림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실시간 협업의 중심을 잡아줍니다. 특히 디자인 업무에 적합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.
1. 실시간 피드백
디자인 시안에 대한 의견을 빠르게 주고받고, 즉시 수정 방향을 논의할 수 있어 전체 작업 속도를 높여줍니다.
2. 다양한 툴과의 연동
Figma, Zeplin, Google Drive, Trello, Notion 등 디자인과 관련된 툴과 연동이 원활하여 툴 간 이동 없이 워크플로우를 통합할 수 있습니다.
3. 피드백 이력 관리
대화형 메시지 구조 덕분에 누가 언제 어떤 피드백을 했는지 확인이 용이하여, 업무 누락이나 중복을 줄일 수 있습니다.
4. 외부 인원과의 협업 가능
게스트 계정을 활용해 외부 디자이너, 프리랜서, 클라이언트와도 제한된 범위 내에서 원활한 소통이 가능합니다.
슬랙에서 꼭 활용해야 할 주요 기능들
✅ 채널(Channel) 기능으로 업무 분리
슬랙은 대화 내용을 주제나 프로젝트 단위로 구분하는 채널 기능을 제공합니다.
디자인 업무에서 유용한 채널 구조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.
- #design-feedback : 디자인 시안에 대한 피드백 공유 전용
- #project-app-renewal : 특정 프로젝트 관련 디자인 논의
- #branding-resources : 브랜드 가이드라인, 로고 파일 등 정리
- #motion-request : 모션그래픽 의뢰 및 검토
채널별로 목적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으면, 업무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소통의 맥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.
✅ 스레드(Thread) 기능으로 피드백 정리
디자인 피드백은 단편적으로 나누기보다, 한 가지 시안에 대해 여러 의견이 한 줄기로 모여 있어야 합니다. 슬랙의 스레드 기능은 하나의 메시지에 대한 대화 흐름을 독립적으로 묶어주는 기능으로,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유용합니다.
- A 시안에 대한 폰트, 색상, 여백 등 다양한 피드백이 동시에 나올 때
- 피드백에 대한 이슈 해결 여부를 추적해야 할 때
- 디자인 팀원 간 논의 내용을 한 곳에 모아두고 싶을 때
스레드를 잘 활용하면, 디자인 수정 요청과 대응 상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업무 피로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.
✅ 디자인 툴과의 연동 자동화
디자인 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툴 중 하나는 Figma입니다. Figma를 슬랙에 연동하면 다음과 같은 자동화가 가능합니다.
- 새 시안 링크 공유 시 자동 썸네일 미리 보기 제공
- Figma 내에서 댓글을 달면 슬랙에 알림 자동 전송
- 특정 디자인 파일에 변경 사항이 생기면 슬랙으로 실시간 전달
이러한 자동화는 툴 간 맥락 전환 없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주며, 디자이너의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.
✅ 리액션 이모지로 간편하게 의견 표시
슬랙에서는 메시지나 파일에 간단한 이모지를 붙여 의사 표현을 간결하게 할 수 있습니다. 디자인 업무에서는 자주 다음과 같은 이모지를 활용합니다.
- 👍 : OK, 승인
- 👀 : 확인 중
- ❗ : 주의, 수정 필요
- ✅ : 완료 처리됨
- 🖍️ : 디자인 수정 중
이모지를 기반으로 한 ‘비언어적 소통’은 빠르고 간결하게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어 과잉 커뮤니케이션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.
✅ /remind 기능으로 일정 놓치지 않기
디자인 업무는 마감일, 회의, 피드백 반영 등 일정이 꼬이면 전체 프로젝트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. 슬랙의 /remind 기능을 활용하면 특정 시간에 알림을 받아 중요한 작업을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.
예시:
이 기능은 특히 타이머나 별도 일정 앱을 쓰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유용하게 작동합니다.
실무자들을 위한 Slack 사용 팁
📌 채널 작명 규칙 만들기
모든 채널명에 팀/목적/프로젝트 키워드를 붙이면 신입이나 외부 인력도 구조를 빠르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.
예: #design-branding, #uxusability-check, #client-feedback
📌 메시지에 반드시 목적 포함하기
“이거 확인해주세요”와 같은 불분명한 메시지는 협업에 방해가 됩니다. 반드시 메시지에는 요청 이유와 맥락을 포함해야 합니다.
예:
- ❌ “확인 부탁드립니다”
- ✅ “2차 수정본입니다. CTA 버튼 위치 확인 부탁드립니다.”
📌 정기 회의록이나 자료는 고정 메시지로 관리
중요 자료, 회의록, 시안 등은 채널 상단의 ‘고정 메시지’ 기능을 활용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합니다.
슬랙이 디자인팀에 주는 진짜 가치
슬랙은 단순히 대화만 하는 툴이 아닙니다. 디자인 업무에서는 실시간 피드백, 정보 공유, 일정 추적, 외부 협업자 관리 등 업무 전반의 흐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주는 커뮤니케이션 허브입니다.
디자이너가 슬랙을 잘 활용하면 아래와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.
- 피드백 누락 및 재작업 감소
- 커뮤니케이션 속도 향상
- 업무 이력 관리 편의성 증가
- 외부 협업자의 참여도와 만족도 향상
요약하자면, 슬랙은 디자이너에게 있어 창의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보장해주는 필수 도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. 특히 협업이 잦은 디자인 조직일수록 슬랙 활용법은 곧 실무 능력과 직결되기 때문에, 꾸준히 익히고 개선해 나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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